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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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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라이프연예/스포츠PGA 투어 커미셔너 "LIV 선수들, 나갈 땐 언제고 복귀 원하나"

PGA 투어 커미셔너 “LIV 선수들, 나갈 땐 언제고 복귀 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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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너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소속 선수들의 법적 대응에 “투어를 떠난 선수들이 이제는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4일 모너핸 커미셔너가 투어 소속 선수들에게 보낸 메모를 입수해 보도했다.

모너핸 커미셔너는 이 서한에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를 앞두고 우리 투어 소속이던 선수 11명이 소송을 제기했다”며 “자신들에게 내려진 징계를 유예하고, 여러분과 함께 PGA 투어 대회에 나올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투어를 분열시키려는 시도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준비를 해왔다”며 “기본적으로 지금 사우디 골프 리그에 속한 선수들은 우리 투어를 떠났다가, 지금은 돌아오고 싶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너핸 커미셔너는 “그들을 다시 우리 투어 대회에 뛰게 타협하는 것은 우리 조직과 선수, 팬, 파트너들에게 큰 손해를 끼치게 하는 행위”라며 “나는 규정을 지킨 선수들을 최대한 보호할 것”이라고 LIV 시리즈 소속 선수들을 다시 받아들일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필 미컬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LIV 시리즈로 이적한 선수 11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법원에 PGA 투어의 반독점법 위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PGA 투어가 LIV 골프에 출전한 선수들을 징계한 것은 유력한 경쟁자를 시장에서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음 주 시작하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가진 맷 존스, 테일러 구치, 허드슨 스와퍼드 등 세 명은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PGA 투어가 내린 징계를 중단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별도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시리즈는 6월 개막전을 치렀으며 PGA 투어의 정상급 선수들 다수를 영입했다.

PGA 투어는 LIV 시리즈로 넘어간 선수들에 대해 앞으로 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징계를 내렸다.

한편 이날 LIV 소속 선수들의 소송 과정에서 미컬슨이 PGA 투어로부터 2024년 3월까지 자격 정지 징계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미컬슨은 올해 3월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LIV 시리즈에 합류하도록 하는 언행을 했다며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고, 이후 LIV 시리즈 대회에 출전하면서 현재 징계 기간이 2024년 3월까지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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