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시장 데이터 분석업체 ‘씽크와이’ 전국 순위 발표
달라스 포트워스 메트로 지역이 미국에서 직원을 채용하는 데 가장 좋은 곳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달라스에 소재한 인력시장 데이터 분석업체인 씽크와이(ThinkWhy)는 자사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달라스 포트워스 메트로 지역이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가장 좋은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애리조나 주의 피닉스-메사-스캇츠데일 메트로 지역과 어스틴-라운드락 지역 순으로 달라스 포트워스의 뒤를 이었다.
씽크와이는 경기회복, 인구 이동, 대학졸업자 인구, 경제활동이 가능한 인구, 일자리 증가, 임금 인상 등 총 10가지의 기준을 바탕으로 이 같은 순위를 선정했다.
텍사스의 4대 메트로 지역 모두 씽크와이의 상위 25위에 선정됐다. 달라스-포트워스, 어스틴-라운드락, 휴스턴-우드랜드-슈거랜드 지역은 상위 10위에 선정됐고, 샌안토니오-뉴브런스펠스 지역은 24위에 선정됐다.
텍사스 메트로 지역들은 공통적으로 인구 증가가 눈에 띄였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은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어스틴은 일자리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유일한 텍사스 메트로권이었다.
씽트와이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도 2022년에는 일자리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텍사스에는 미국 유수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가 어스틴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올 6월까지 110개가 넘는 캘리포니아 기업들이 텍사스로 이전했다.
씽크와이의 보고서 원문은 웹사이트(https://www.thinkwhy.com/news-detail/september-2021-jobs-report-and-labor-foreca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