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도이치모터스 유죄, 시효 남은 김건희 수사 제대로 해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들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10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권오수...
윤석열, 대통령 왜 됐는지 이제 의문이 풀렸다
우격다짐으로 끼워맞춘 부품이나 장치가 삐거덕삐거덕 억지스럽게 움직인달까. 아귀가 짓뭉개지면서라도 어찌어찌 맞물려 돌아가면 그나마 다행일 텐데, 갑자기 멈춰서거나 터지기라도 하면 어쩌나.이런 불안이 박근혜 정권 때도...
[사설] 혼선 부추긴 윤 대통령의 경솔한 ‘핵 공동연습’ 발언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 핵전력 공동기획·공동연습’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언론의 관련 질문에 짧게 “아니다”라고 답변하며 양국 간 정상 발언을 두고...
[백기철 칼럼] ‘윤석열·김건희 리스크’ 어찌할 것인가
노무현 정권 초기 참모들의 주된 임무 중 하나는 걸핏하면 춘추관에 가겠다는 대통령을 뜯어말리는 일이었다고 한다. 조선일보가 뭘 쓴 날이면 참모들은 대통령 눈치를 살폈고 ‘또...
[이기수 칼럼] 대통령이 참 좀스럽다
몹시 끔찍할 때 무참(無慘)하고, 더없이 부끄러울 때 무참(無참)하다. 6개월 넘긴 ‘윤석열 시대’가 그렇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4주째 사과의 덫에 갇혀 있다.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는데도,...
[사설] MBC 전용기 배제가 ‘헌법수호’라는 윤 대통령의 독단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김민아 칼럼] 윤석열,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을까
시민이 요구하는 두 번째는 잘못한 사람에게 상응하는 책임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물으라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진상규명 결과에 따라 책임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엄정히 그 책임을 묻도록...
[성한용 칼럼] 검사들이 다스리는 대한민국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 시절 검찰의 위상은 초라했다. 경찰, 중앙정보부, 보안사보다 힘이 없었다.정권 내부의 법률 서비스 기관 비슷했다. 정권이 저지른 불법을 합법으로 포장해주는 역할도...
[데스크칼럼] 경찰자녀 장학금 행사, 진정한 수혜자는 한인 상공인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꿈쩍도 않는 강산이 변할 정도니, 10년이란 세월이 얼마나 긴 세월이란 말인가.
달라스 한인사회도 지난 10년간 많이 변했다. 인구도 부쩍 늘었고,...
[생각해봅시다] ‘댈’이라 쓰고 ‘달’이라 읽는다
지난 10월 8일(금),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출범식 취재차 달라스파크웨스트호텔의 한 컨퍼런스 룸에 들어섰다.들어서자마자 기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게 있었는데, 큼지막한 글씨로 ‘댈러스협의회’라고 적힌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