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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 “지인 감염”…미국인 생활 깊숙이 파고든 코로나19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미국인 10명 중 9명은 자신의 지인이 감염됐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코로나19가 미국인들의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해 있다는 것이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7∼10일 전국의 성인 1천54명을 상대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오차범위 ±3.2%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미국에서 감염된 이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1%만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 중에 감염된 이는 없다고 했다.

미국인 대부분이 자신의 지인이 감염됐다고 답한 것으로, 2년에 걸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얼마나 퍼졌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날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6천161만여 명, 사망자는 83만여 명이다.

–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

악시오스와 입소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선언한 2020년 3월 이래 매달 같은 조사를 하는데, 이번 조사에서 지인이 감염됐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오미크론의 무서운 확산세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은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5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일주일간의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71만4천681명으로, 1주 전보다 74% 늘었다.

사망자 수는 이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입원 환자는 증가 추세다.

전날 하루 입원자 수는 14만1천385명으로, 꼭 1년 전인 작년 1월 14일 14만 2천27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번 달 말 입원 환자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대체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루 입원자 수가 최대 35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감염이 델타 등 이전의 변이와 비교해 덜 심각할 수는 있지만, 감염자 증가는 의료 시스템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미국인 10명 중 9명은 자신의 지인이 감염됐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코로나19가 미국인들의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해 있다는 것이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7∼10일 전국의 성인 1천54명을 상대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오차범위 ±3.2%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미국에서 감염된 이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1%만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 중에 감염된 이는 없다고 했다.

미국인 대부분이 자신의 지인이 감염됐다고 답한 것으로, 2년에 걸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얼마나 퍼졌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날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6천161만여 명, 사망자는 83만여 명이다.

–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

악시오스와 입소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선언한 2020년 3월 이래 매달 같은 조사를 하는데, 이번 조사에서 지인이 감염됐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오미크론의 무서운 확산세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은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5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일주일간의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71만4천681명으로, 1주 전보다 74% 늘었다.

사망자 수는 이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입원 환자는 증가 추세다.

전날 하루 입원자 수는 14만1천385명으로, 꼭 1년 전인 작년 1월 14일 14만 2천27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번 달 말 입원 환자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대체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루 입원자 수가 최대 35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감염이 델타 등 이전의 변이와 비교해 덜 심각할 수는 있지만, 감염자 증가는 의료 시스템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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