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Saturday, September 23, 2023
spot_img
Modern Line Med Spa
spot_img
Modern Line Med Spa
Home뉴스미국10대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틱톡 범죄 놀이’

10대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틱톡 범죄 놀이’

학교 화장실을 파손하고 물건을 훔치는 행위를 촬영해 ‘틱톡’에 올리는 것을 하나의 놀이처럼 여기는 10대들이 늘고 있다.

18일 뉴욕타임스(NYT)는 이달 초 부터 시작된 이 범죄가 놀이처럼 학교에서 유행되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틱톡 범죄 놀이는 지난 1일 한 틱톡 사용자가 일회용 마스크 한 상자를 학교에서 훔쳐 나오며 자랑하는 영상을 게시한 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영상은 무려 23만 9천 회의 조회수를 올렸는데, 며칠 뒤 학교에서 손소독제를 훔치는 영상의 조회수가 720만 회에 오르기도 했다.

NYT는 이러한 틱톡 동영상이 ‘비뚤어진 절도’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 워싱턴 DC, 뉴욕, 사우스캐롤라니아,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텍사스, 앨라배마, 콜로라도, 유타, 오하이오, 켄터키, 테네시 등 미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비뚤어진 절도’는  화장실에 비치된 손 세척제 분사기와 화장지 홀더, 거울, 화장실 칸막이, 천장 타일을 훔치기도 하고 교사 책상, 화재경보기, 철제 난간, 소화기, 과학 실험실 현미경, 주차 표지판까지 절도 대상으로 삼았다.

결국 학교 측은 화장실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했고 정학과 퇴학 처분, 형사 고발과 배상 명령 등으로 범죄 놀이 차단에 나섰고, 절도와 기물 파손 행위로 경찰에 채포되는 학생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비뚤어진 절도’ 해시태그를 단 동영상을 삭제하고 시청을 차단했지만 여전히 유행 중이다. 더 나아가 트위터에서도 이러한 종류의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NYT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범죄 놀이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의 10대들이 느낀 혼란과 무력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텐뉴스 TENnews

spot_img
spot_img
spot_img
RELATED ARTICLES
쿠쿠 캐롤톤H-mart 이미리 9729557475
sushi sakana
조금조 보험
Pink Coffee
Bluelime Communications - 웹사이트 / 디자인 / 마케팅 / 브랜딩
spot_img
신동헌 부동산
ARK 뮤직 아카데미
샤인미술학원
라이프교회
XTREME SIGNS
김수진 연방 세무사
Sunny 인테리어 디자인
spot_img
KG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