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하인즈 한인타운에서 교통사고 현장 정리를 돕던 달라스 경찰관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달 30일(토) 새벽 2시 45분께, 해리하인즈 블러바드와 로얄레인 교차지점 북동 코너에서 발생했다. 한식당 영동회관에서 대각선에 위치한 지점이다.

해당 경관은 이 지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던 와중에 다른 차량이 이 경찰차와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차의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고, 경관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차를 친 운전자는 응급차에 양보하지 못한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