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하인즈 블러바드(Harry Hines Blvd.) 달라스한국노인회관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달라스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9일(일) 오전 8시께 덴튼 드라이브(Denton Drive) 10500 블록에서 발생했다. 이 곳은 해리하인즈 블러바드 남쪽방향에서 롬바디 레인(Lombardy Lane)에서 좌회전 해 달라스한국노인회관으로 향하는 길목이다.
경찰에 따르면 여러 사람들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용의자 한 명이 총격을 가했다. 정확히 몇 명이 총을 발포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총격으로 두 명이 총상을 입었고,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총격 직후 용의자가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사건에 대한 제보를 경찰국 살인과(214-671-3623) 혹은 이메일(john.valdez@dallaspolice.gov)로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민관 범죄자 추적 기관인 크라임 스타퍼스(Crime Stoppers)는 이번 사건 용의자 검거에 5,000 달러의 현상금을 내놓았다. 신고 214-373-8477.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