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노 교육구의 2021-2022 회계연도 재산세(학교세금)가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7일 열린 교육구 이사회에 따르면 플레이노 교육구의 이번 회계연도 평균 재산세는 5,063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회계연도 평균인 4,894 달러보다 3.45%(169 달러) 높은 수준이다.
플레이노 교육구 이사회는 올 회계연도 재산세율을 주택가치 100 달러당 1.32075 달러로 만장일치 채택했다. 이 세율에는 1.05175 달러의 유지·보수 및 운영 자금과 0.269 달러의 부채 상환 자금이 포함됐다.
이번에 새롭게 책정된 세율은 2020-2021 회계연도의 1.32375 달러 세율에 비해 0.003 달러 낮은 것이다.
세율이 감소했음에도 실제 재산세가 인상되는 이유는 주택가치가 꾸준히 상승해왔기 때문이다.
플레이노 교육구의 랜디 맥다월(Randy McDowell) 최고재무담당 이사에 따르면 지난해 플레이노 교육구의 평균 주택가치는 36만 달러였다. 하지만 이 수치는 올해 38만 5천 달러로 상승했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