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스코 시의회가 ‘유니버셜 테마파크’ 건설을 공식 승인했다.
프리스코 시의회는 7일(화) 4대 2 표결로 유니버셜 테마파크 건설을 승인했다. 테마파크는 2026년 개장될 예정이다.
유니버셜 테마파크가 프리스코에 들어선다는 발표가 나온 후 일각에서는 교통체증, 범죄 증가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테마파크 부지 옆에 위치한 코브 힐(Cobb Hill) 주민들은 불법주차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유니버셜 측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코브 힐 주변으로 벽을 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니버셜 측은 또한 테마파크 주변으로 도보 및 자전거 도로를 향상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프리스코 경찰국에 따르면 유니버셜 테마파크 인근에 성범죄자들이 거주할 수 없게 된다. 테마파크가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공원이기 때문이다.
유니버셜 측은 프리스코 시의회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프리스코 시가 테마파크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고 반응했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