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수) 포트워스 웨스턴 힐스 지역 불이 난 쓰레기통에서 훼손된 채 불에 탄 시체 3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Fort Worth Fire Department는 Bonnie Drive 3100 블록에 있는 외부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다.
화재 진압 중 쓰레기통 안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는데, 모두 심하게 훼손되어 있어 신원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발견된 시신 중 한 명은 42세의 David Lueras로 잠정 확인됐고, 다른 한 명은 십대 또는 성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신 중 한명은 어린아이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신원이 밝혀진 Lueras는 달라스 지역을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고, 허스트와 율레스, 베드포드 지역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포트워스 경찰국 817-392-4339(Detective M. Barron) 또는 817-392-4338(Detective T. O’Brien)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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