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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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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고비 넘기고 있다…백신 접종으로 감염자 계속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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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재확산이 수그러들면서 “고비를 넘기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3일(일) ABC 방송에 나와 “우리는 틀림없이 이번 확산의 고비를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3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6천941명으로 2주 전보다 28% 줄었다.

또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20% 감소한 7만5천268명, 하루 평균 사망자는 7% 줄어든 1천878명으로 각각 집계되면서 3대 지표로 꼽히는 확진자·입원 환자·사망자가 일제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만하거나 방심해선 안 된다는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올겨울 휴가철(추수감사절부터 새해 첫날까지 이어지는 기간)에 사람들이 안전하게 모임을 할 수 있을지는 지금 하는 행동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수치를) 계속 낮추는 방법, 호전된 상태가 계속 되게 하는 방법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도록 하는 것”이라며 백신을 맞을 자격이 있는데도 맞지 않은 사람이 7천만명이나 되는 것은 위험 구간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CBS에 나와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내내 코로나19 지표가 하락했다가 다시 치솟은 것이 여러 차례라며 “그 수치들을 계속해서 낮추는 것에 집중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들을 계속 줄이는 것에 레이저처럼 집중하자.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혀서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러스 연구자 호르헤 로드리게스 박사도 4일 CNN에서 비슷한 경고를 했다.

로드리게스 박사는 “우리는 너무 자만해선 안 된다”며 “우리가 자만하고 방심할 때마다 다른 변이로 인한 다른 재확산을 겪었다”고 경고했다.

로드리게스 박사는 “이것이 이 팬데믹의 끝이 시작됐다는 신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뜻하는 것은 우리가 이제 이 델타(바이러스) 확산의 하강 국면에 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루 10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오고 있고, 지금의 (감염)추이는 1년 전보다 더 높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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