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미국 100대 커피 도시’ 순위 발표
어스틴이 텍사스 최고의 ‘커피 천국’ 도시라는 평가가 나왔다.
개인재정 온라인 매체인 월렛허브(wallnethub.com)는 9월 29일(수) ‘전국 커피의 날’(National Coffee Day)과 10월 1일(금) ‘국제 커피의 날’(International Coffee Day)을 앞두고 ‘미국 100대 커피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어스틴이 전국 24위에 랭크돼 텍사스에서 가장 높았고, 휴스턴이 공동 26위, 달라스가 30위에 선정됐다.

100대 도시에 선정된 그 외 북텍사스 도시들로 플레이노(전국 34위), 포트워스(전국 40위), 알링턴(전국 63위), 어빙(전국 73위), 갈랜드(전국 78위) 등이 포함됐다.
이번 순위는 ▲ 인구당 커피숍 매장 수 ▲ 커피 한 봉지 당 평균 가격 ▲ 가구당 평균 커피 지출 ▲ 카푸치노 평균 가격 ▲ 커피 메이커를 보유한 가구 수 ▲ 커피 관련 이벤트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번 조사에서 북텍사스인들은 물론, 미국인들은 전반적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전미 특제 커피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는 미국의 커피 시장 규모가 480억 달러($48 Billion)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월렛허브는 이러한 수치를 근거로 미국인들이 커피에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할 의향이 있는지 말해주고 있으며, 커피 관련 사업 기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월렛허브의 ‘미국 100대 커피 도시’ 상위 10위 도시는 다음과 같다. 전체 목록은 월렛허브 웹사이트(walleth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Portland, Ore.
2. San Francisco
3. Seattle
4. Orlando, Fla.
5. Pittsburgh
6. Honolulu
7. Tampa, Fla.
8. Miami
9. San Diego
10. Boston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