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5월 31일까지
태권도 진흥재단이 주최하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가 올해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고 태권도 진흥·발전에 기여한 태권도인을 기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태권도를 빛낸 훌륭한 업적을 남긴 태권도인들을 기념관에 기리는 것이다.
대상은 이미 작고한 태권도인들이다. 이들 중 중 태권도 수련에서부터 교육, 진흥, 보급 및 기술개발, 그리고 세계화에 기여한 업적이 탁월한 사람들이어야 한다.
최종 채택 되는 태권도인은 전북 무주 태권도원 명인관 안에 마련된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공간에 흉상과 함께 헌액된다. 이 곳에는 현재 29명의 태권도인들이 헌액돼 있다.
대상자는 ‘태권도 공헌 부문’과 ‘특별 헌액’ 부문으로 구분되는데 ‘태권도 공헌 부문’은 사망한 태권도인 중 세계태권도연맹(WT) 회원 국가에서 30년 이상 태권도 보급 및 교육, 기술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인물이며 ‘특별 헌액 부문’은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개인 및 기업인, 행정가, 연구가 중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심사평가기준을 충족한 사람이 대상이다.
추천을 하기 위해서는 ▲ 체육관련 공공기관 ▲ 외교관련 공공기관 ▲ 재외공관 ▲ 태권도 단체 ▲ 체육 및 태권도 관련 언론기관의 추천서가 요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www.tpf.or.kr) 공지사항 내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세부사항은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홈페이지 링크(overseas.mofa.go.kr/us-dallas-ko)를 참고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