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임 커뮤니케이션스, 영문 매체 Koreaindallas.com 론칭
한인 미용실 총격사건으로 침체된 한인상가 ‘활성화 프로젝트’
한인타운 소식, 영문 컨텐츠 발행…매주 1회 이메일·SNS 배포
본지(텐뉴스) 발행처인 블루라임 커뮤니케이션스(대표 이인규)가 Koreaindallas.com이라는 온라인 영문 매체를 론칭했다.
‘코리아 인 달라스’는 ‘달라스 속 한국’이라는 뜻으로, 달라스 한인타운의 다양한 소식을 영문 컨텐츠로 제작해 북텍사스 지역 영어권 독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게 된다.
‘코·인·달’은 ‘코리안 인 달라스’의 줄임말이다.
코·인·달에서는 한인 식당 개업 소식에서부터 크고 작은 행사 안내, 그리고 한인타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와 인물 인터뷰를 영문 컨텐츠로 작성한다.
코·인·달을 론칭하게 된 계기는 지난 5월 로얄레인에서 발생한 한인 미용실 총격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침체된 한인상권을 영어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한인타운의 긍정적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자는 게 취지다.
블루라임 커뮤니케이션스의 이인규 대표는 “미용실 총격사건으로 큰 충격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피해자 분들 뿐만 아니라 주변 한인 업주들이 겪고 있을 고충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블루라임이 한인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동료들과 상의한 끝에 한인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로 뜻을 모았고, 그 결과물이 코·인·달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코·인·달 컨텐츠는 언제든 웹 브라우저를 통해 koreaindallas.com에 접속해 접할 수 있다. 또, 매주 1회 발행되는 이메일 뉴스레터, 그리고 SNS 포스팅을 통해서도 독자들을 찾아간다.
구독 신청 및 코·인·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dallaskoreatown@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