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하는 캘리포니아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매키니에 소재한 기업이전 서비스 업체인 스펙트럼 로케이션 솔루션스(Spectrum Location Solutions)와 스탠포드대학 후버연구소(Hoover Institution)의 분석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총 114개의 캘리포이나 기업들이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했다.

전국 기업 본사 유치 2위인 테네시주보다 89개나 많은 수치다.
114개 기업들 중 41개 기업이 북텍사스에 자리를 잡았다. 어스틴에는 57개, 휴스턴에는 9개, 그리고 샌안토니오에는 6개의 캘리포니아 기업들이 둥지를 틀었다.
캘리포니아 기업들이 높은 세금, 강력한 규제, 높은 에너지 및 유틸리티 비용 등을 피해 텍사스로 이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