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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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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시,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 공식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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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달라스 다운타운으로 행진하는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 참가자들. <달라스모닝뉴스 제공>

한인 인권운동가 박신민씨 주도 ‘잊혀지지 않는 나비들’ 달라스에서 집회 열어

캐롤튼 시가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은 지난 14일(일) 달라스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열린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캐롤튼 시가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로 공식 인정한다는 선언문을 주최측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 인권운동가 박신민 씨가 이끄는 ‘잊혀지지않는 나비들’(Unforgotten Butterflies)이 주최했다.

이 단체는 달라스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위안부 관련 영화인 ‘귀향 –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상영했고, 그 후에는 참석자들 전원이 다운타운 ‘땡스기빙 광장’으로 행진해 촛불집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 정부가 제정한 8월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은 “캐롤튼 시의 이번 선언문은 오랫동안 숨겨져온 문제에 대해 빛을 비추는 것”이라며 “캐롤튼 안에서 벌어졌던 밖에서 벌어졌던, 잔혹행위에 빛을 비추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잊혀지지 않는 나비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뿐만 아니라 성폭행 및 인신매매 문제에 대해 싸우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박신민 씨는 “전쟁 중이던 아니던, 누군가의 인권이 침해당했다는 것에 대해 우리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밝히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일본과 혈연이 있는 사람들을 악마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펠 교육구 이사, 홀로코스트 생존자, 일본계 인권운동가, 다양한 인종의 시민들이 함께 해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을 기념했다.

박신민 씨는 인권 피해자들을 위한 싸움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밝히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관련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일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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