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가 지난달 29일(금) 오전 북텍사스 소재 대학 한인학생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 학생 동향 및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홍성래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에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으나 올해는 유학생들과 직접 미팅을 갖게 되어 반갑게 환영한다”며 “이번 모임이 한인 학생들 간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교류하는 장(場)이 되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되는 만큼 건강관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이겨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북텍사스대학(UNT), 텍사스대학-달라스(UTD) 학부생 및 대학원생, 텍사스대학-알링턴(UTA) 등4개 한인학생회 임원은 올해 백신접종의 확대로 대면 수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회 활동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류 확산의 영향으로 학생회 자체 한국 문화 활동(한국어, 한류, 태권도 등)에 관심과 참여하는 현지인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출장소는 유학생들의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공지의 일환으로 ‘코로나 우울증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들 간에 관심과 연락을 자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출장소는 또 내년 2월 실시 예정인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관련 절차와 일정을 공유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홍보했다.
앞서 출장소는 지난 9월 추석을 맞이해 동 학생회를 통해 유학생들에게 송편을 전달하고 방역과 사건사고 예방을 당부한 바 있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