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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도로·철도 달리는 ‘듀얼모드 차량’ 상업운행 시작

일본에서 25일 도로와 철도를 모두 달리는 이삭 차량이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듀얼모드 비이클'(DMV)로 불리는 이 차량은 도쿠시마(德島)현과 고치(高知)현 사이 50㎞ 구간을 운행한다.

전체 구간 중 약 10㎞를 기차처럼 철도 위를 달리고 나머지는 도로에서 ‘버스 모드’로 주행한다.

운행사는 두 현이 공동 출자한 철도업체인 아사(阿佐)해안철도다.

이런 형태의 차량이 상업 운행을 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운행사 측은 밝혔다.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DMV의 탑승 정원은 입석 3명을 포함해 21명이다.

도로 주행용 고무 타이어 바퀴 4개 외에 레일 위를 달릴 때 사용되는 철륜(鐵輪)이 앞뒤에 한 쌍씩 장착됐다.

철로에서는 쇠바퀴가 펴지면서 앞쪽의 도로 주행용 두 바퀴는 뜬 상태가 되도록 설계됐다.

동력이 전달되는 뒤쪽의 타이어 바퀴는 철로에서도 그대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철도 모드’에선 6개의 바퀴로 움직이는 구조다.

모드를 바꾸는 데는 약 15초가 걸린다.

DMV 3대를 도입해 영업을 시작한 아사해안철도는 상하행선에서 하루에 13∼15회씩 운행하기로 했다.

1992년 개업한 이 회사는 기존 노선 주변의 인구 감소로 경영난을 겪자 관광 자원화를 통해 승객을 늘리기 위해 DMV로의 전환을 추진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도쿠시마 등 두 현과 해당 노선의 4개 마을에 노선 정비 예산으로 16억엔(약 160억원)을 지원했다.

유럽에서도 이런 겸용 차량을 시험한 적있고 일본에선 철도업체 JR홋카이도가 2002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시험운행까지 했지만 2014년 안전대책 문제 등을 이유로 본격적인 도입 계획을 포기했다.

연합뉴스

일본에서 25일 도로와 철도를 모두 달리는 이삭 차량이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듀얼모드 비이클'(DMV)로 불리는 이 차량은 도쿠시마(德島)현과 고치(高知)현 사이 50㎞ 구간을 운행한다.

전체 구간 중 약 10㎞를 기차처럼 철도 위를 달리고 나머지는 도로에서 ‘버스 모드’로 주행한다.

운행사는 두 현이 공동 출자한 철도업체인 아사(阿佐)해안철도다.

이런 형태의 차량이 상업 운행을 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운행사 측은 밝혔다.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DMV의 탑승 정원은 입석 3명을 포함해 21명이다.

도로 주행용 고무 타이어 바퀴 4개 외에 레일 위를 달릴 때 사용되는 철륜(鐵輪)이 앞뒤에 한 쌍씩 장착됐다.

철로에서는 쇠바퀴가 펴지면서 앞쪽의 도로 주행용 두 바퀴는 뜬 상태가 되도록 설계됐다.

동력이 전달되는 뒤쪽의 타이어 바퀴는 철로에서도 그대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철도 모드’에선 6개의 바퀴로 움직이는 구조다.

모드를 바꾸는 데는 약 15초가 걸린다.

DMV 3대를 도입해 영업을 시작한 아사해안철도는 상하행선에서 하루에 13∼15회씩 운행하기로 했다.

1992년 개업한 이 회사는 기존 노선 주변의 인구 감소로 경영난을 겪자 관광 자원화를 통해 승객을 늘리기 위해 DMV로의 전환을 추진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도쿠시마 등 두 현과 해당 노선의 4개 마을에 노선 정비 예산으로 16억엔(약 160억원)을 지원했다.

유럽에서도 이런 겸용 차량을 시험한 적있고 일본에선 철도업체 JR홋카이도가 2002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시험운행까지 했지만 2014년 안전대책 문제 등을 이유로 본격적인 도입 계획을 포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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