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를 앞두고 달라스 동물원에서 2마리의 새끼 수마트라 호랑이들이 태어나 화제를 낳고 있다.
새끼 호랑이들은 지난 12월 6일 엄마 호랑이 수키(Suki)와 아빠 호랑이 쿠아사(Kuasa)에서 태어났다.
새끼 호랑이 출생 후 어미 호랑이가 젖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동물원 측에서 즉각 개입해 새끼 호랑이들을 살릴 수 있었다.
멸종 위험에 직면한 수마트라 호랑이는 현재 전세계에는 400~600 마리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동물원 측은 “사랑스러운 새끼 호랑이들이 태어나 수마트라 호랑이 개체 수를 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현재 새끼 호랑이들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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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 호랑이 새끼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