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재정 매체 스마트에셋, 전국 100대 도시 중산층 소득 비교 분석
플레이노에서 중산층으로 간주되려면 연 가계소득이 최소 6만 3,651 달러에서 최대 19만 달러는 돼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소비자 재정 정보 매체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2021년 미인구조사국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100대 도시의 중산층 소득 순위를 매겼다.
스마트에셋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정의한 ‘중산층’ 기준을 이번 보고서에 적용했다.
퓨 리서치 센터는 중산층 소득을 특정 지역의 중간 연소득에 3분의 2에서 최대 2배까지로 정의하고 있다.
그 결과 플레이노에서 중산층으로 살려면 연 가계소득이 최소 6만 3,651 달러에서 최대 19만 4 달러는 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이노의 중간 연소득은 9만 5천 2 달러로, 텍사스 도시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산층 소득을 전국 순위로 매겼을 때 플레이노는 9위에 선정됐다.
그 외 다른 텍사스 도시들을 보면 오스틴(23위), 어빙(38위), 포트워스(44위), 갈랜드(59위), 알링턴(62위), 코퍼스크리스티(63위), 달라스(72위), 휴스턴(76위), 샌안토니오(77위), 라레도(84위), 엘파소(87위) 등의 순으로 중산층 소득이 높았다.

한편, 전국에서 중산층 소득이 가장 높게 평가된 도시는 캘리포니아의 프레몬트(Fremont)로, 연 가계 소득이 최소 10만 4,499 달러에서 최대 31만 1,936 달러는 돼야 중산층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에셋의 보고서 전문은 웹사이트(smartass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