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월) 누적 사망자, 텍사스 7만명 … 달라스카운티 5천명
중증환자 입원 감소 추세 지속, 코로나19 감염 위험수준도 ↓
보건 관계자들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달라스모닝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2일(화)자 기사를 통해 보건 관계자들이 북텍사스 지역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1일(월) 기준 텍사스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7만명을 기록했다. 달라스 카운티의 경우 누적 사망자 수가 5천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암울한’ 수치에도 불구,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향후 코로나19 상황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달라스 카운티는 지난주 코로나19 감염 위험수위를 가장 높은 단계인 ‘레드’에서 아래 단계인 ‘오렌지’로 낮췄다.
북텍사스 지역 코로나19 입원 사례도 1일(월) 기준 1,000건 이하로 감소했다. 올 7월말 이후 처음으로 1,000건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
2일(화) CDC가 5~11세 아동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승인한 것도 향후 코로나19 전망이 낙관적인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달라스 카운티 정부의 수장인 클레인 젠킨스(Clay Jenkins) 판사는 부모들이 자녀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백신 접종소는 CDC 웹사이트(vaccines.gov)에서 검색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