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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가서 밥먹자…봉쇄령 피해 국경넘는 네덜란드인들

네덜란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봉쇄령을 내리자 이를 피해 이웃한 벨기에와 독일로 향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지난 19일부터 슈퍼마켓, 약국 등 필수 상점을 제외한 비필수 상점과 술집, 식당,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등의 문을 닫는 등 봉쇄에 다시 들어갔다.

하지만 네덜란드와 인접한 벨기에는 백신 예방 접종을 마친 사람에겐 밤 11시까지 식당 문을 연다. 독일은 주별로 식당을 폐쇄할 권한이 있지만 이런 조치를 시행한 곳은 아직 없다.

– XtremeSigns –

이 때문에 국경을 넘어 가까운 벨기에와 독일 식당이나 술집 등을 찾는 네덜란드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쏟아지는 네덜란드인을 맞아야 하는 벨기에와 독일 국경 지역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캐시 버크스 주지사는 “이런 일을 내버려 두면 식당을 곧 폐쇄해야 할 것”이라며 “안트베르펜 지역의 카페나 식당으로 오지 말아야 한다고 분명히 말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와 국경을 마주한 벨기에 호흐스트라턴시의 마크 반 어프렌 시장은 지난 주말 수백 명의 네덜란드인이 식당에서 쫓겨났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네덜란드인이 이곳에서 저녁을 먹으려는 것은 이해하지만 현명한 방법은 아니다”며 “코로나19 유행을 막을 방법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도 많은 네덜란드인 친구가 있지만 당분간 자기 나라에 머무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당부했다.

네덜란드와 국경을 맞댄 독일 베스트뮌스터란트 카이 즈비커 지역 행정관도 “이웃 국가에 불필요하게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며 “독일인은 독일에, 네덜란드인은 네덜란드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네덜란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봉쇄령을 내리자 이를 피해 이웃한 벨기에와 독일로 향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지난 19일부터 슈퍼마켓, 약국 등 필수 상점을 제외한 비필수 상점과 술집, 식당,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등의 문을 닫는 등 봉쇄에 다시 들어갔다.

하지만 네덜란드와 인접한 벨기에는 백신 예방 접종을 마친 사람에겐 밤 11시까지 식당 문을 연다. 독일은 주별로 식당을 폐쇄할 권한이 있지만 이런 조치를 시행한 곳은 아직 없다.

– XtremeSigns –

이 때문에 국경을 넘어 가까운 벨기에와 독일 식당이나 술집 등을 찾는 네덜란드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쏟아지는 네덜란드인을 맞아야 하는 벨기에와 독일 국경 지역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캐시 버크스 주지사는 “이런 일을 내버려 두면 식당을 곧 폐쇄해야 할 것”이라며 “안트베르펜 지역의 카페나 식당으로 오지 말아야 한다고 분명히 말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와 국경을 마주한 벨기에 호흐스트라턴시의 마크 반 어프렌 시장은 지난 주말 수백 명의 네덜란드인이 식당에서 쫓겨났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네덜란드인이 이곳에서 저녁을 먹으려는 것은 이해하지만 현명한 방법은 아니다”며 “코로나19 유행을 막을 방법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도 많은 네덜란드인 친구가 있지만 당분간 자기 나라에 머무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당부했다.

네덜란드와 국경을 맞댄 독일 베스트뮌스터란트 카이 즈비커 지역 행정관도 “이웃 국가에 불필요하게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며 “독일인은 독일에, 네덜란드인은 네덜란드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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