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킷에 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3,900 세대 주택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20일(수) 착공한 것이다.
머스킷은 달라스에서 동쪽으로 약 1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솔테라(Solterra)로 명명된 이번 주택단지 개발 사업은 1,530 에이커에 달하는 유서 깊은 ‘루카스 농장’(Lucas Farms) 부지에 들어선다.

머스킷 남단에 위치한 이 곳은 수년간 개발이 사실상 정지돼 온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3,900 채의 단독주택과 300채의 타운홈이 들어선다.
단독주택 가격대는 28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대다. 면적은 1,200 평방피트에서 6,000 평방피트까지 다양하다.
솔테라 주택단지의 시설은 리조트 시설을 방불케 할 것이라는 게 개발사인 허파인스 커뮤니티스(Huffines Communities)의 설명이다. 수영장 콤플렉스, 30에이커 호수, 자전거 및 하이킹 산책로 피트니스 센터, 애완견 공원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787채의 주택이 2022년말에 우선 완공될 예정이다.
개발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루카스 농장’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택단지 내에 560 에이커의 열린 공간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