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화) 북텍사스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화씨 80도 초반을 기록하면서 북텍사스에도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분위기다.
1년 내내 코로나19와 싸워야 했던 시민들은, 이제 곧 환절기가 되면서 독감과의 싸움도 준비해야 한다.
이와 때를 맞춰 리차드슨 경찰국과 달라스 경찰국이 각각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안전·건강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리차드슨 경찰국, 9월 25일(토) 박람회 개최
리차드슨 경찰국은 오는 9월 25일(토) 연례 안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의 주요 목적은 범죄 예방에 대한 시민사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전국 밤 나들이’(National Night Out)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다.
온가족이 즐기기에 적합한 이 행사에는 각종 판매 업체들과 리차드슨 시 공공서비스 부서들이 참여한다. 경찰차와 소방차 전시는 물론, 헬리콥터도 비행할 예정이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기동대(SWAT) 요원들과 경찰국 자전거 순찰 요원들이 행사장 정문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경찰견 부서와 드론 팀이 방문객들을 위한 시범도 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다. 장소는 리차드슨 시민회관(주소 411 W. Arapaho Road)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차드슨 경찰국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 제21회 달라스 경찰국 안전·건강 박람회, 10월 2일(토)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달라스 경찰국의 ‘아시안 안전·건강 박람회’(Asian Safety and Health Fair)가 오는 10월 2일(토) 열린다.
장소는 달라스-갈랜드 경계에 위치한 ‘홍콩마켓’ 주차장(주소 9780 Walnut St.)이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문객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행사가 치러진다. 독감예방 접종을 비롯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맞을 수 있다. 간단한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은섭 대민홍보관(이메일 eunsup.kim@dpd.ci.dallas.tx.us)에게 한국어로 문의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