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없어
로얄레인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 미용실 ‘헤어월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수) 오후 2시께, 코마트 옆 상가에 위치한 한인 미용실 ‘헤어월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흑인 용의자가 미용실 안으로 들어와 총을 여러 차례 발포했다.
이 사건으로 미용실 업주와 종업원, 그리고 고객이 총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두 한인 여성들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건 현장 주변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는 자동 소총으로 보이는 총기를 들고 있었다.
범행후 용의자는 자주색 미니밴을 타고 도주했다.
달라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미연방수사국(FBI)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범행의 동기가 ‘아시안 증오 범죄’인지 금품을 노린 강도행각인지 등에 대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