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동물원이 새로운 ‘입주자’를 맞이했다. 올해로 2살된 노바(Nova)와 루나(Luna)라는 이름의 2살짜리 구름표범 자매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주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이 구름표범 자매는 달라스 동물원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운표’로도 불리는 구름표범은 크기 55~110 cm, 꼬리길이 약 85cm, 무게 15~23kg의 중간 크기의 식육목 고양이과 동물이다.
중국 남부와 인도 북부, 그리고 동남아시아에 분포한다. ‘타이완표범’이라고도 하지만 정작 타이완 섬의 아종(타이완구름표범)은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자, 표범, 재규어 등이 속하는 표범속과는 별도의 종으로, 현재의 고양이나 삵의 근연종이다. 고양이류나 살쾡이류와는 약 3백~5백만년 전쯤 분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육식성이어서 사슴, 빈투롱, 원숭이, 소형동물, 조류를 잡아먹는다.
동물원 관람시간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달라스 동물원 홈페이지(https://www.dallaszoo.com/)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