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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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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뉴스세계뉴질랜드 총리 생방송 도중 "엄마…" 3살딸 '브리핑 난입'

뉴질랜드 총리 생방송 도중 “엄마…” 3살딸 ‘브리핑 난입’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국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설명하다 예기치 못한 방해로 방송을 중단했다. 방송에 난입한 사람은 아던 총리의 딸 네브(3)였다.

10일(수) CNN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지난 8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하다 갑자기 말을 멈췄다.

이때 화면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엄마…”하는 네브의 목소리가 들렸다.

sushi sakana
– Sushi Sakana –

아던 총리는 “잘 시간이잖아. 얼른 침대 가 있어. 엄마 금방 갈게”라고 아이를 달래고는 “여러분 죄송해요. 재우기 실패네요”라면서 정책 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네브는 포기하지 않았다. 금방 오겠다던 엄마가 나타나지 않자, 다시 아던 총리의 방송을 방해하고 나섰다.

아던 총리는 그제야 “엄마가 미안해, 너무 오래 걸렸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방송을 중단했다.

아던 총리의 이런 모습은 코로나19 확산 기간에 재택근무를 하며 일·가정 모두를 신경 쓰느라 고난을 겪었던 수많은 부모에게 공감대를 느끼게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은 또한 화상 연결 인터뷰가 증가하면서 이런 ‘난입 사건’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2017년 한국에서 일어난 ‘BBC 인터뷰 꼬마 난입 사건’을 대표로 꼽았다.

BBC 인터뷰서 당시 방송사고 설명하는 켈리 교수

당시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가 화상으로 BBC에 연결해 한국의 국정농단 사태에 관해 설명하던 도중, 네 살짜리 딸, 8개월짜리 아들이 차례로 등장해 귀여움을 과시한 사건이다.

그것 내놔 이녀석

뉴질랜드에서는 유사한 형태의 방송사고가 몇 달 전에도 일어난 적이 있다.

지난 8월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카멜 세풀로니 사회개발부 장관도 ‘줌’ 방송 인터뷰 중에 아들의 방해를 받았다.

세풀로니 장관의 아들은 엄마가 인터뷰 중인 방에 갑자기 나타나 묘한 생김새의 ‘당근’을 흔들어댔고, 당황한 엄마가 이 당근을 빼앗으려고 아들과 씨름하는 장면이 그대로 ‘랜선’을 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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