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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만족에…’바이든 지지 안 한다’는 여론 비율 사상 최고

경제에 대한 불만 여론이 높아지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반대 여론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4일(화) CNBC방송이 공개한 12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56%로 취임 이후 가장 높았다. CNBC는 여론조사기관 체인지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17∼20일 미국의 유권자 1천895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벌였다.

국정수행 반대율은 작년 4월 조사 때 49%를, 9월 조사 때 54%를 각각 기록했다고 CNBC는 전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44%로 떨어졌다. 작년 4월 조사 때는 51%로, 9월 조사 때는 46%로 각각 집계된 바 있다.

경제에 대한 실망감이 지지율 하락의 ‘주범’으로 분석됐다.

성·연령·인종·학력별 분석 결과 흑인을 제외한 모든 계층이 경제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다. 흑인 응답자들은 인종차별을 최우선순위에 뒀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 중 60%가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고, 72%는 물가 정책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84%는 생필품 물가가 1년 전보다 올랐다고 밝혔고, 물가상승률이 곧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

누가 인플레이션에 책임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26%)이나 기업(23%)보다 바이든 대통령(38%)을 지목한 미국인이 많았다.

심지어 지난해 호황을 누린 주식시장에서조차 ‘바이든 대통령의 시장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56%로 과반을 차지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해서도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5%로 절반을 넘었다. 지난해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완패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CNBC는 진단했다.

연합뉴스

경제에 대한 불만 여론이 높아지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반대 여론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4일(화) CNBC방송이 공개한 12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56%로 취임 이후 가장 높았다. CNBC는 여론조사기관 체인지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17∼20일 미국의 유권자 1천895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벌였다.

국정수행 반대율은 작년 4월 조사 때 49%를, 9월 조사 때 54%를 각각 기록했다고 CNBC는 전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44%로 떨어졌다. 작년 4월 조사 때는 51%로, 9월 조사 때는 46%로 각각 집계된 바 있다.

경제에 대한 실망감이 지지율 하락의 ‘주범’으로 분석됐다.

성·연령·인종·학력별 분석 결과 흑인을 제외한 모든 계층이 경제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다. 흑인 응답자들은 인종차별을 최우선순위에 뒀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 중 60%가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고, 72%는 물가 정책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84%는 생필품 물가가 1년 전보다 올랐다고 밝혔고, 물가상승률이 곧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

누가 인플레이션에 책임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26%)이나 기업(23%)보다 바이든 대통령(38%)을 지목한 미국인이 많았다.

심지어 지난해 호황을 누린 주식시장에서조차 ‘바이든 대통령의 시장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56%로 과반을 차지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해서도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5%로 절반을 넘었다. 지난해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완패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CNBC는 진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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